웹퍼블리셔 입장에서 웹표준을 준수하면서 겪었던 어려움?
추지호(봄눈) :군 복무 시절 웹표준에 대해서 알았고, 공부를 했다. 제대 직후 입사한 회사에서 10여년차 경력의 웹개발자분으로부터 div로 레이아웃을 잡아놓은 코딩 소스를 놓고 '이건 코딩이 아니다. 이렇게 코딩 하지 말아라. 이런 코딩을 본 적도 없다. 책에 그런게 나왔다면 현실을 모르는 논리일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심각하게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
박아름(hobread) :이미지에 단지 alt 속성을 넣는 것에서조차 개발자보부터 무안한 적이 있었다.
홍윤표(듀트)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 3년 정도 테이블을 이용한 작업을 했었다. 당시만 해도 웹표준을 좋아하고 진행했던 사람들이 소수에 불과했다. 테이블 코딩을 하는 사람들이 (웹 표준 코딩을) 왜 못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내가 게임 회사에서 근무할 때 게임과 크로스 브라우징과 웹표준은 상관이 없다라는 논리를 많이 들어서 많이 싸웠던 경험이 있다. 자기 스스로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이유미 :우리나라는 웹 표준을 클라이언트에게 어떻게 납득을 시키는가?
황지훈(애틱) :웹에이젼시가 그런 문제를 가장 많이 겪는다. 최근에는 웹표준이나 웹접근성에 대한 이슈가 많이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보니 클라이언트 쪽에서 그런 것들을 요청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전 같은 경우에는 시안 작업할 때 실제로 소스를 비교 분석해 주기도 하고, 로딩 속도나 이런 것들이 훨씬 좋아질 수 있다. 나중에 유지보수를 할 때 굳이 두가지를 건드리지 않고 한가지만 건드려도 되니 시간적으로 절약이 될 수 있다. 지금 당장은 비용이 들더라도 유지보수와 유지운영하는 경우에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라는 것을 가장 이슈화 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이언트들도 크로스 브라우징에 대한 개념들이 많고, 관공서나 금융권들도 그런 것들에 대해서 이슈 제기가 많이 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저희 쪽에서는 그것에 대해서 얼마큼 명확하게 지킬 수 있느냐를 이야기해서 집중하게 된다.
이유미 :클라이언트에서 왜 이렇게 비싼지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없는가?
황지훈(애틱) :오히려 웹에이젼시 같은 업체쪽에서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걱정을 해야 할 상황이다. 클라이언트는 충분히 요청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적은 인력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것을 확복하는 것이 어렵다. 웹표준과 관련된 자료들이 많고, 공공기관의 경우 접근성 지침이 내려져 있기 때문에 요구 상황이 확실한 편이다. 웹에이젼시의 경우는 빨리 작업을 하고 끝내야 남는 장사가 되는데 일정과 인력 문제로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의 잘못된 관행 중 하나가 고객은 오픈일을 정하고 발주를 한다. 10월 1일에 오픈을 한다고 하고 그것이 8월에 발주가 될 수도 있고, 9월에 발주가 될 수도 있다. 8월에 발주가 되면 두달이라는 시간이 있겠지만 9월에 발주가 되면 한 달 밖에 시간이 없다. 그러다 보니 작업자들은 타이트한 시간에 이것을 다 해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그래서 힘들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게 된다. 실제로 그 일(고객을 설득하는)을 하는데 있어서는 문제점이 많이 줄었다.
홍윤표(듀트) :(웹표준을 준수했을 때) 비용이 증가한다는 면에 있어서는 동의하기가 어렵다. 처음에는 교육 등과 관련해서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지금 이쪽에서 일을 하시는 대부분은 인프라가 대게 갖추어져 있다고 본다.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이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고객에게 웹표준 준수 목적으로 설득하는 것이 정말 큰 주제인데 두번째 웹표준의날 행사에서 이 주제를 다룬 적이 있다. 1. 웹 표준이 정말 돈이 많이 드나? 2. 그럼 웹퍼블리셔가 그 안에서 어떻게 일을 해야 하나? 3. 웹 퍼블리셔가 웹표준을 선도하게 되는데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를 다루고 있다.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황지훈(애틱) :웹표준 작업에서 비용이 실제로 증가한다라고 말하는 것이 무엇이냐면 기존에 코더라고 불리었던 때에 HTML 컨버터죠. HTML 컨버터로 불리었던 그 때와 지금을 비교했을 때 인력 대비 비용이 차이가 많이 나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고객으로부터 견적서를 받을 때 비용 자체가 틀려진다. 웹 표준을 할 수 있는 경력자와 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한 비용 산정치가 달라진다. 업체 입장에서는 적은 인력으로 많은 수익을 받아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고객 입장에서는 비용차이가 크다고 느끼게 된다. 웹표준과 웹접근성이 일종의 옵션으로 처리되어 붙게 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그로 인해 고객은 비용이 증가한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이유미 :일본에서도 웹 표준을 지킨다라고 하면 비용을 많이 받긴 한다. 웹 표준이라는게 코딩만 잘 한다고 웹 표준이 되는게 아니라 UI기획과 리서치를 포함해서 비용을 산출해서 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코딩만 가지고 웹 표준을 한다라고 고객에게 이해시키기에는 어렵지 않나하는 생각을 한다. 제가 느끼기에 한국은 웹표준은 웹표준이고 코딩은 코딩이라는 인식으로 접근하는 것 같다. 거기서 일본과 한국의 인식 차이가 느껴진다.
황지훈(애틱) :제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서 웹 표준을 얘기하면 HTML 코딩이라고 생각하는 편인 것 같다. 웹표준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퍼블리셔라서 그런 것 같은데 웹표준 관련 업무에 개발자나 기획자들도 참여를 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퍼블리셔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게 큰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인식을 달리해 함께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지만 업무에 쫓기거나 하다보니 아직은 무리가 있는 것 같다.
이유미 :실제로 웹 표준으로 작업한 작업물은 보기 편한가? HTML/CSS 분리 작업을 했을 때 브라우저에서 보기 쉽다고 하셨는데 그게 어떤 의미 인가 궁금하다.
황지훈(애틱) :HTML/CSS 를 분리해서 작업하는 것과 기존의 작업(분리하지 않은)의 차이를 물으시는 것 같다. 업무를 하면서 웹표준으로 작업하는 것의 장점에 대해 클라이언트 설득을 부탁 받기도 하는데 그럴때는 표준으로 작업된 소스와 그렇지 않은 소스를 함께 보여주며 기계가 분석하는 것의 차이를 얘기한다.
추지호(봄눈) :신청 시 받은 질문 중에 웹 퍼블리셔의 전망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장기웅(루트박스) :웹 표준을 전도하셨던 듀트님이나 신현석님께서는 일반적인 퍼블리싱 업무와 다른 일을 하고 계시죠. 이 분들 처럼 다음 스텝을 생각해야한다. HTML/CSS는 문서 자체가 암호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얼마든지 Copy&Paste가 가능하다. 그래서 내 기술에 대한 유니크가 없다. 다음 비전을 원한다면 다른것을 찾아야 한다. 즉, 발전된 다른 것들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추지호(봄눈) :듀트님 지금 하고 계시는 일에 대해서 소개를 부탁
홍윤표(듀트) :오페라 소프트웨어에서 브라우저 품질향상 QA업무를 하고 있다. 루트박스님 말 처럼 조금 다른 일이긴 하지만 결국 그 일이다. 품질 관리 측면과 페이지를 만드는 부분이 다르긴 하지만 그 부분이 다를 뿐이지 동일한 기술을 사용한다는 건 같다.
장기웅(루트박스) :퍼블리셔는 디자인과 개발 사이에 있기 때문에 디자인쪽에서 발생하는 이슈와 개발쪽에서 발생하는 있는 이슈를 같이 만질수가 있다. 보통 자바스크립트는 개발자가 담당하는게 일반화 되어있는데 그걸 내꺼로 가져올 수 있다는 얘기다. 그리고 나중에 그게 본인의 커리어가 되면 듀트님처럼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기반이 될 수도 있다.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웹 퍼블리셔라고 해서 HTML/CSS만 다루면 미래에 대한 보장은 없다.
박은희 :그럼 개발의 영역까지 다해야 하는 것인가?
참가자 :아무래도 개발자들이 해야한다고 생각했던 일들에 대해서 앞단에서 처리를 해주면 개발자 입장에선 더 편하게 업무가 된다. 그렇게 되면 더 찾게되는 것은 당연하다.
추지호(봄눈) :지난 미래 웹 기술 포럼에서 RIA와 HTML5 에 대한 얘기가 있었는데 HTML5 가 RIA의 영역까지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것 같은데 HTML5가 나오면 우리는 HTML5만 해도 되느냐 RIA는 따로하지 않아도 괜찮느냐 라는 질문이었는데 패널분들의 답변은 둘다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장기웅(루트박스) :RIA를 구현할줄은 몰라도 된다. 하지만 최소한 구동방식은 알아야 한다. 어떻게 돌아가고 내가 여기서 뭘 해줄 수 있는지, 개발자들을 위해서 또는 디자이너를 위해서 뭘 해줄 수 있는지 기획자에게 어떤 아이디어를 줄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예컨데 어떤 프로젝트를 하던지 내가 그 프로젝트에 있었다는걸 모두가 느낄 수 있게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돌아오는게 없게 되는 것이다.
황지훈(애틱) :HTML/CSS가 기술적 발전을 하겠지만 현재로선 웹상에서 사용자의 동작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개발이 붙어야한다. 개발쪽에서 작업이 어떻게 되는지 기획에서 어떻게 되는지 디자인에서 어떻게 되는지 전반적 부분을 잡아내지 못하면 우물안 개구리가 되버린다. 날 써주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다. 같은 비용이면 다른 것도 다를 줄 아는 사람을 쓰는건 당연한 것이다. 그래서 현실은 아직까진 많이 힘들다고 보여진다. 그렇다고해서 '퍼블리셔는 할게 못되요' 라고 할 순 없다. 왜냐면 웹에서 기본이 되는게 HTML 기술이고 HTML 태그가 없으면 페이지를 보여줄 수가 없어서 이다.
위연주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스크립트를 하려고 하는데 DOM, jQuery 중 어떤걸 해야하는지 궁금하다.
위연주 :누구는 DOM에 관심있고 누구는 jQuery에 관심이 있어서 어떤걸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추지호(봄눈) :아직 용어에 대한 정리가 잘 안되셔서 그러신 것 같다.
홍윤표(듀트) :Javascript는 프로그래밍 언어이고, 웹 페이지에 사용하는 TAG 즉, <html> 로 시작해서 <body>, <h1>, <div> 등을 트리구조로 표현할 수 있는데 그것을 DOM이라고 한다. DOM을 가지고 와서 어떤 액션을 취한다. 그것이 javascript 를 사용하는 웹 페이지의 최종 액션이다. 그리고 jQuery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 jQuery는 javascript로 만든건데 javascript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javascript를 쓰고 싶은데 javascript를 잘 몰라서 jQuery를 사용하는 하는데 그 jQuery가 javascript코어라고 오판을 하는 것이다. jQuery를 좋아하되 사용에 주의를 해야하는 것은 javascript의 기본을 공부하고 DOM을 이해하셔야 한다는 것이다.
황지훈(애틱) :연봉 정보를 질문하셨다. 연봉은 대외비라서 공개할 수 없다. 연봉의 기준점이 없다보니 각 회사들마다 차이가 있다.
추지호(봄눈) :작년에 하코사에서 연봉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연차별로 연봉을 얼마를 받고 있는지 조사를 했었는데 연봉이 5천이 넘는다고 하신분이 없었다. 3년차 이내에 2500~3000이내가 많았다. 하코사에 가보시면 자료( 웹 뒤에 숨은 web 블로그에 정리된 자료가 있음)가 있을 거다.
황지훈(애틱) :실제로 연봉테이블이 높지가 않다. 디자인이나 서버사이드 개발보단 역사가 짧아서이다.
황지훈(애틱) :앞으로 전망을 걱정하시는 분이 많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하기엔 신경쓸게 너무 많다. 그래서 하기 나름이다. 정말 자기하기 나름인 직업인 것 같다.
추지호(봄눈) :웹 퍼블리셔 직군은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지만 쉽게 나갈 수도 있는 것 같다.
황미숙 :웹디자이너를 8년 정도 하다가 퍼블리셔 전향을 하고 싶어하는 단계이다. 디자인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고민이 들었다. 차선책일 수도 있지만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있을 것 같아 고민이다. 디자이너도 초기엔 수요가 많아서 너나 없이 디자인을 했고 공급이 늘어서 디자이너의 몸값이다운되었다. 예전에 디자이너는 멀티플레이어를 요구했지만 현재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원한다. 퍼블리셔도 전체를 아우르는게 맞는건지 스스로 어느정도 선을 긋고 그것에 대해서만 파는 것이 좋은것인지 궁금하다.
황지훈(애틱) :디자인파트와 퍼블리셔 파트는 거꾸로 가고 있다. 디자인은 현재가 세분화 되고있지만 퍼블리싱은 HTML만 했던 시대에서 CSS와 JS, 접근성까지 요구하게 된다. 호불호를 떠나서 생존의 문제이다. 아우르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 봤을 땐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그 만큼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참가자 :퍼블리셔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다. 회사를 나누자면 일반 기업과 에이전시를 나눌 수 있는데 만일 퍼블리셔로 시작을 했을 때 일반 기업과 에이전시 어느 쪽이 더 나은지 궁금하다.
황지훈(애틱) :대부분 유지운영을 안하려고 한다. 신규 프로젝트를 하려고 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경력이 없으면 포트폴리오가 없기 때문이다. 산출물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회사에선 유지운영이 3~4년 된 사람의 경력은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유지운영을 오래하면 분석력이 달라지고 두번째 순발력이 달라지고, 세번째는 꼼꼼해지게 된다. 남이 만든 소스를 정해진 시간안에 분석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이 신규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계획적이 되고, 기술적인 부분 또한 남의 소스를 분석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늘게 된다. 에이전시의 경우 신규와 유지보수를 동시에 진행하게 되므로 유지운영 경력보단 신규로 진행을 할 수 있는 능력자를 원하게 된다. 유지 운영이 나으냐 신규가 나으냐의 판단은 개인적인 입장에선 신입을 채용 할 때에 유지운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신규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신규를 했던 사람이 유지 운영을 하려면 3~4년 정도의 경력이 필요하다. 남의 코드를 많이 보면 그만큼 늘기 때문이다. 신규가 낫다. 유지가 낫다는 아니다. 둘은 똑같다. 신규가 포트폴리오로 남지만 유지운영도 포트폴리오를 남길 수 있다. 운영 기간 동안 문제 없이 수행했다는 증거만 보여주면 된다.
황지훈(애틱) :유지운영을 하게되면 소스가 바뀐다. 그것을 주석으로 남겨라. 헤더에 메타태그의 기록을 남기거나 하면된다. 면접관들이 면접 대상자의 능력을 확인 할 때 소스를 본다.
위연주 :퍼블리셔 신입을 뽑는 회사가 많아지긴 했는데 막상 가보면 혼자 해야하거나 한 경우가 많다. 혼자 하려니까 좀 버겁다. 혼자서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다. 추천할만한 사이트나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
황지훈(애틱) :우선 인맥을 넓히는게 좋다. 잘되어 있는 사이트의 소스를 많이 봐라. HTML이나 CSS가 기본적으로 공개되어있는 코드이니 직접 많이 보고 사용해보는 것이 좋다. 주변사람에게 많이 물어보고 함께 고민하면 더 좋다. 책으로 기본(원리)을 이해하고 응용 및 활용할 능력을 쌓으면 좋다.
홍윤표(듀트) :현재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루트가 정말 많다. 질문을 많이 하면서 정보를 얻으면 좋다.
황지훈(애틱) :현재는 책도 있고, 전문가 분들의 블로그 등 많은 자료가 있으니 쉽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추지호(봄눈) :위연주님은 별도로 스터디를 하고 계신걸로 아는데 스터디가 도움이 되시는지?
위연주 :다른 사람들의 코딩 방법등을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황지훈(애틱)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빨리 적응 할 수 있는 것 같다. 너무 조바심을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방법은 아주 많다. 급하게 마음 먹어서 그것을 놓칠까 걱정된다.
이성길 :하코사 스터디 진행중인데 한분만 잘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분한테 모든걸 위임하는걸 부담스러워 하시는 것 같은데 어떤식으로 하면 스터디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추지호(봄눈) :스터디를 1.5년 정도 진행하면서 겪은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잘하시는 분 한분께 도움을 많이 얻었다. 하지만 그분이 언젠가는 지칠 수 있다. 경험을 가진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는게 도움이 많이 된다. 여러 직군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각자의 모티베이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된다.
박은희 :하코사에 보면 구인 광고가 많이 올라오는데 정규직 보단 계약직이 많다. 왜그런것인가
황지훈(애틱) :프로젝트가 보통 단기가 많아 정규직을 체용하기엔 회사로써의 부담이 크다.
박은희 :그럼 대부분의 퍼블리셔가 계약직으로 일하나?
황지훈(애틱) :그렇진 않다. 포트폴리오가 없다면 계약직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그만큼 스킬이 부족하니 시간적 활용이 힘들 테지만 경력을 쌓아 정규직으로 가면 된다. 회사 입장에선 신입이 무리스러운 이유는 신입을 뽑아 교육 비용을 투자해 어느정도 능력을 향상시켜놓으면 퇴사해버리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계약직이 많은 것은 회사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눈에 두고 있는 회사를 여겨보다가 계약직으로 근무를 하시면서 그쪽에서 채용이 발생하면 옮겨가는 것도 좋다. 현재 업계의 생리가 이러니 어쩔 수 없는 것 이기도 하다.
황미숙 :디자인과 코딩을 병행 하신다고 하셨는데 웹표준 코딩을 하는 것인가?
권희숙(유자) :회사에서 요구하지는 않지만 맞춰하려고 노력한다.
황미숙 :저도 병행 업무를 많이 했지만 웹 표준을 요구하는 프로젝트는 처음 진행을 하게됐다. 현재는 다행히 잘 진행되가고 있지만 처음부터 디자인과 코딩을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황지훈(애틱) :디자인을 하신 분이 코딩까지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디자이너가 원하는 것과 코딩 이후 산출물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하면서 코딩을 미리 고려한 디자인을 하기 때문에 디자인의 한계가 생길 수 있는 단점도 있다.
황미숙 :드림위버 같은 위지윅툴을 사용할 때는 쉬웠지만 현재는 하드코딩을 해야하니 일정의 무리가 좀 있다.
황지훈(애틱) :디자인과 코딩이 분리가 되어있더래도 마찬가지다. 일정의 이슈가 발생되면 코딩일정을 줄이는 편이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혼자 있는 회사가 유독 심하다. 초기 일정 산출 시 조율을 확실히 해야한다. 회의를 많이 찾아 다니며 전체적인 일정의 흐름을 잡고 가능하다면 미리 레이아웃 정도를 잡아놓는 등으로 자기 일정을 확보해 가는 것도 좋다.
이성길 :관공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접근성 평가를 받았는데 그것이 절대적 영향력이 있는 것 인지 궁금하다.
홍윤표(듀트) :평가를 하고 있는 기관은 여러군데 있고 그중 한곳이 제일 활발하나(말씀하신 그 기관인것 같다.) 그 기관의 평가가 접근성에 대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진 않다. 즉, 평가를 받고 결과가 좋을때 인증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것이 모두가 인정하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가장 신뢰성있는 평가라고 생각된다.
추지호(봄눈) :문제는 그 대상이 공공기관이라는 것이다. 공공기관이 평가 대상자 일 경우에 그 평가의 결과는 상당한 영향이 있을 수 있지 않는가?
홍윤표(듀트) :공공기관은 상당한영향력이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접근성 측면에서 자문을 얻고 싶으면 ' 웹 접근성 연구소
[http://www.wah.or.kr/index.asp]'에 질문을 올리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황지훈(애틱) :보통 KADO-WAH 를 많이 돌린다.
황지훈(애틱) :얼마전에 관공서 작업을 할 때 KADO-WAH 심사 통과를 위해 재 작업을 했었다. 심사 종료 후에 심사 통과를 위한 부분을 다시 작업 했다. 아직까지는 감수를 해야하는 부분 같다. 그런 접근성 평가를 하려는 노력은 갚지다 생각한다.
추지호(봄눈) :질문 더 있나요? 없으신가요? 여기서 종료하겠습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